FRL코리아(유니클로) 대표이사인 홍성호(사진) 롯데그룹 전무가 롯데백화점 영남지역장으로 보임했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8일 임원 보임 및 점장 이동에 따라 홍 전무는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역 백화점, 아울렛을 포함한 총 16개 지점을 맡는 영남지역장으로 보임하게 됐다. 홍 전무는 건국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롯데쇼핑에 입사했다. 이후 2009년 롯데백화점 인천점 2011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을 거쳐 2013년부터 FRL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장은 롯데몰 군산점장인 이건우 상무보B가 새로 보임했다. 1997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2014년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에비뉴엘팀 팀장을 거쳐 지난해 롯데몰 군산점장을 맡았다. 이외 영남지역은 대구점에 김정현 점장, 창원점에 최광원 점장, 마산점에 김동수 점장, 아울렛대구율하점에 전석진 점장이 새로 부임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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