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이 전에 없던 새로운 사실을 고백할 예정이다.
선수 김보름은 11일 오전 10시 50분 뉴스A LIVE에 단독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불거졌던 ‘왕따 논란’에 대한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 예고편에 따르면 당시 사건 이후 1년이 지난 김보름 선수는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보름은 “괴롭힘을 당했다. 가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려 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폭언을 들을 때가 좀 많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런 부분은 부모님께 말씀드린 적 없고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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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보름은 지난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땄다.
그러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뒤처진 노선영을 두고 박지우와 4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왕따 논란이 불거져 이목을 끌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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