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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호주-개최국 UAE 8강 격돌

경고·퇴장 최다 북한 벌금 1만3,000달러 물어야

호주 선수들이 22일 아시안컵 8강 진출이 확정되자 승부차기 선방을 펼친 골키퍼 매슈 라이언(왼쪽 네 번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알아인=AP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호주와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맞붙는다.

호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우즈베키스탄과의 16강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결과 4대2로 8강 티켓을 받았다. 시종 답답한 흐름이 계속된 가운데 호주는 햄스트링 부상 탓에 조별리그를 통째로 걸렀던 매슈 레키까지 후반에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연장 포함 120분 안에 승부를 보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고 우즈베키스탄 네 번째 키커인 마라트 비크마예프의 슈팅을 호주 골키퍼 매슈 라이언이 걷어내면서 접전은 마무리됐다. UAE는 키르기스스탄을 3대2로 꺾고 호주의 8강 파트너가 됐다. UAE는 경기 종료 직전 2대2 동점골을 얻어맞았지만 연장 전반 11분에 넣은 페널티킥은 잘 지켰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41위, UAE는 79위다. 두 팀의 8강 경기는 오는 26일 오전1시에 열린다.



한편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짐을 싼 북한은 벌금까지 떠안게 됐다. AFC징계·윤리위원회는 북한 선수들의 반칙과 관련해 총 3건의 징계를 확정했다. 선수 2명의 경고 누적 퇴장에 따른 벌금에다 한 경기에 5장 이상 경고(총 6장)를 받은 북한축구협회에도 벌금이 부과됐다. 벌금 총액은 1만3,000달러(약 1,470만원)다. 북한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득점 14실점 하는 동안 11장의 옐로카드와 2장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고와 퇴장 모두 참가국 중 최다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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