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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100주년 기념 ‘센테니얼 타운홀’ 개최

지난 21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AIA 생명 ‘센테니얼 타운홀’에서 빌 라일(왼쪽 여섯번째) AIA 지역총괄 최고경영자(CEO)와 차태진(〃 다섯번째) AIA 생명 대표 등 한국법인 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AIA생명




AIA생명이 AIA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임직원들과 ‘센테니얼 타운홀’ 행사를 개최한 뒤 2019년 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공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행사에는 빌 라일 AIA 지역총괄 최고경영자(CEO), 차태진 AIA생명 대표 등 AIA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00년간 AIA그룹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국AIA생명의 2019년 주요 목표와 비즈니스 전략, 향후 100년을 이어갈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의 테마는 ‘룰 브레이커, 마켓 크리에이터(RULE BREAKER, MARKET CREATOR)’로 기존 보험업계의 사업방식을 넘어서는 ‘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AIA그룹은 1919년 미국의 청년 사업가 코르넬리우스 벤더 스타가 중국 상하이에 설립한 보험사무소를 모태로 성장한 글로벌 생명보험 기업이다. A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집중해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보험사로 꼽힌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라일 CEO는 “AIA그룹은 지난 100년간 임직원들의 강한 책임감과 열정 덕분에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무궁무진한 성장동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명확한 목표와 확실한 전략, 훌륭한 인적자원이 있기에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AIA생명은 지난 한 해 기존 보험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에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선진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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