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마무 화사가 대식가 면모를 드러내 화제다.
화사는 1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많이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안 찌는 편”이라며 “많이 먹어도 티가 안 난다. 쪄도 하체나 엉덩이에 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하루에 5끼를 먹는다. 한 끼에 음식 두 개 아니면 세 개를 시킨다. 일본 놀러가면 토할 때까지 먹는다. 술보다 먹는 걸 좋아한다. 너무 많이 먹어서 양치질을 하다 토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화사는 먹방 화제 이후 맛집을 가지 못하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 먹방으로 먹방 여신에 등극한 화사는 “가게를 가면 주변에서 어떻게 먹나 다들 보고 계신다. 원래 신경을 잘 안 쓰는데 어느 순간부터 부담스럽기 시작했다. 그래서 배달을 시켜먹고 있다. 집에서 한 상 차려놓고 먹으면 집에서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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