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프엠은 2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군산 제2양산공장 및 실험동을 신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더블유에프엠은 현재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제1양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인접한 부지에 제2양산공장을 추가로 짓는다. 새 공장의 생산설비는 원스톱 생산능력을 갖춘 인라인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현재 연간 200톤 규모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춘 제1양산공장에는 오는 6월말까지 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을 350톤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오는 3월 12일 주주총회에서는 미국 상원의원, 미국 동북부 에너지 협회장, 미국 주에너지국 국장 등을 역임한 존 케리(John M. Kerry) 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더블유에프엠 측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업계 동향 등 존 케리 회장의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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