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최고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당초 2021년 2월까지였던 사업기간이 1년 더 늘어났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대학생 및 지역청년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했다.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가이드북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 기업 및 대학과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잡매칭 한마당, 대학리크루트 투어, 청년고용정책 축제, 대학 연합 취업캠프, 청년고용정책 홍보 치맥 페스티벌 등을 통해 실업률 해소에 나섰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유관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청년층의 성공 취업을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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