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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전망 어둡지만 중국 성장률 중요”

KTB투자증권은 25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1·4분기 실적 전망이 어둡지만 하반기 이후 중국 법인 성장률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이날 ‘어두운 실적, 아직 불확실한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을 “올해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와 이니스프리의 오프라인 매장이 각각 40개, 100개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또한 설화수 온라인 입점 확대 효과로 1·4분기 40% 성장하면서 수익성과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은 중국 사업에 달려 있지만 중국 마케팅 전략은 긍정적인 변화와 우려 요인이 혼재돼있다”면서 “현재 주가 수준은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8배로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브랜드 투자 성과는 하반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올해 중국 법인 성장률이 10% 이상 성장해야 하는데 브랜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하락한다면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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