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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트' 박상민 "김정민 과거 인기 강다니엘 급이었다"





박상민이 김정민의 전성기를 ‘강다니엘급’이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더 히트>에서는 국제결혼, 아들부자, 예능인 등의 수식어로 불리고 있는 김정민이 오랜만에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전성기 시절의 감동을 전한다.

김정민의 매시업 파트너는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꼽은 박상민.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두 절친이 허스키 브라더스로 뭉쳐 ‘그때 그 오빠들’의 감동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우리의 거의 모든 곡이 락발라드라 어떻게 (매시업으로) 붙여도 다 잘 붙는다”며, 매시업 무대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특히 두 사람은 히트곡 선정 과정에서 본인들의 전성기를 회상하며 추억에 흠뻑 취했다는 후문이다.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때문에 5주 연속 1위 후엔 무조건 2위 되는 룰이 생겼다”며, 강다니엘 못지않았던 리즈 시절을 뽐냈다고. 이에 질세라 박상민은 <해바라기> 활동 당시, 이 앨범 덕분에 매니저가 집을 샀다고 밝히며 ‘허스키 본좌’의 위상을 드러냈다.



뭇 소녀들의 오빠에서 두 딸과 세 아들의 아빠가 된 박상민과 김정민은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딸과 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박현빈X붐의 무대를 꼽은 김정민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개사해, “아빠 한 번 믿어봐~!”를 외치며 각오를 다졌다고.

오랜만에 다시 뭉친 허스키 브라더스의 매시업 무대는 오늘 밤 10시 <더 히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김조한X이현, 박상민X김정민, 간미연X오마이걸, 김형중X이석훈, 박현빈X붐이 출연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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