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10시경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역 사이 선로에서 70-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달리던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상행선과 KTX 열차의 운행이 지연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여파로 인해 상행선 선로 2곳 중 1곳만 운행할 수 있어 병목 현상이 빚어지다 보니 지연 현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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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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