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되며 수출 지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코리아센터는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운영대행, 해외광고, 해외물류, 오픈마켓 입점까지 해외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코리아센터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델라웨어ㆍ뉴저지ㆍ가디나), 중국(상하이), 독일(프랑크푸르트), 일본(도쿄), 한국(서울) 등 총 7개의 물류센터 연계를 통해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pen Fulfillment Platfo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0곳 이상의 쇼핑몰이 메이크샵 플랫폼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했으며, 메이크샵의 글로벌 오픈마켓 ‘OKVIT’에는 2000여곳의 기업이 입점해 약 200만개의 상품을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수출 시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중요한 기회의 땅”이라며 “코리아센터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수출 첨병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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