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연구원은 “멀티플 카메라 수요 증가로 인해 호실적이 이어지며 2분기 매출액 2,707억원(+65.4% YoY)과 영업이익 192억원(+335.5%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2분기 실적 추정치였던 매출액 2,461억원과 영업이익 150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분기별로는 2분기 매출이 최저치”라며 “8월 출시되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에 파워로직스가 메인으로 카메라모듈을 납품하게 되면서 월별로는 9월과 10월에 매출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의 최대 강점은 배터리 보호시스템”이라며 “하반기부터 동남아향 전기스쿠터 및 오토바이의 ‘BMS(배터리관리시스템)/팩’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다양한 EV(전기자동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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