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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환경기업 나노와 미세먼지 저감설비 투자 MOU

경북 상주시가 19일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환경솔루션 기업인 나노(대표이사 회장 신동우)와 황천모 시장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노는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있는 환경관련 기업인 덕창환보사와 합작해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설비(탈질소, 탈황, 집진) 공장을 설립해 30여명을 신규 채용해 국내 발전소 등에 납품하고 수출도 할 계획이다. 지난 99년에 설립한 나노는 미세먼지 주 물질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며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선택적 환원촉매 시장 1위를 달리는 기업이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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