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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분기 국내외 담배 판매량 회복 예상"

KB증권 리포트

KB증권은 분양수익 증가와 국내외 담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KT&G(033780)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KT&G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148억원과 영업이익 3,65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1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박애란 연구원은 “기저효과가 큰 내수 담배부문 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7% 증가하고, 수원 부지 개발에 따라 분양수익이 증가한 점 등이 실적 향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내수 담배사업에 있어 일반 궐련담배의 시장점유율이 견조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타사의 디바이스와 호환이 불가능한 히트스틱 ‘믹스(MIIX)’를 중심으로 증가 중이며, 쥴랩스코리아의 ‘쥴(Juul)’에 대응하는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의 시장 반응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도 주당 4,200원이 예상돼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지난해 1·4분기에 나타난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신시장으로의 수출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이외에도 주력 제품 판매호조, 비홍삼제품 확장 등에 기반한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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