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회 패스트트랙 폭력 국회의원들 이달말 중 소환

참고인 조사 이어 피고발인도

국회의원 104명 경찰 소환 예정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4월 25일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다 국회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고소 및 고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이달 말부터 피고발인 신분의 국회의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상 분류 작업을 하면서 국회 사무처의 경호·의안과 직원 및 의원실 보좌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며 “이 정도 속도라면 이달 말 즘 분석되는 순서대로 피고발인들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발생한 폭력을 파악하기 위해 국회사무처의 폐회로(CC)TV와 방송사에서 찍은 화면들을 1.4테라바이트 분량으로 확보한 상태다.

앞서 여야는 지난 4월말 국회 선거제 및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몸싸움을 벌이며 격력히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국회의원 104명 등 전체 120여명이 고소 및 고발당했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