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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中 전자상거래법 강화에 따른 영향 없다"

NH투자증권 리포트

NH투자증권은 견조한 실적세가 예상되는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550억원, 영업이익 3,027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와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법 강화 우려로 주가는 4월 고점에 비해 현자 10% 이상 하락한 수준으로 과도하다는 의견이다. 조미진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는 단기적인 우려보다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 주목할 때”라고 평가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성장세가 아직 유효하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5%, 영업이익은 15.9% 증가할 예정이다. 조 연구원은 “면세점 채널과 중국 현지 시장에서 ‘후’ 브랜드의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숨’ 브랜드도 고가라인과 신규 현지 모델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 확대로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며 LG 럭셔리 라인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조정에 들어갔다. 조 연구원은 “중국 소비 지표 회복에 따라 럭셔리 제품의 매출 확대 및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단일 브랜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숨’과 ‘오휘’ 브랜드의 육성으로 중장기적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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