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BTS월드 등의 흥행으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지난 26일 기대 신작 BTS월드의 글로벌 하루 매출액은 약 9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BTS월드가 다수의 소과금 유저를 타겟팅하고 있다는 점과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다운로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 할 때 매출 순위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2분기 국내에 출시된 킹오파 올스타와 7대죄, BTS월드의 글로벌 흥행으로 넷마블의 외형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작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향후 매출의 지속력 및 안정성 강화될 것”이라면서 “2분기 매출액은 6,0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6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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