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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학폭위 대책' 등 여름맞이 가정 교육

지난 6월 금천구청에서 열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 연수’ /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학교폭력의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알리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 연수’가 다음 달 27일 금천구청에서 열린다. 학부모 위원의 위기문제 대응능력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모성장 집단상담은 다음 달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다.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상담’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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