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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용지’ 주차장 용지





토지에는 여러가지 용도가 있다. 주차장용지도 여러가지 토지 용도중에 하나이다.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생겨난 주차장용지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차장용지는 현행법상 주차장용지에 건물을 올릴 경우 전체면적의 30% 이내로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을 확보할수 있는 토지이다. 예를 들면 4층규모의 주차장빌딩을 개발할 경우 1층과 2층 일부는 상가로 짓고 나머지 층은 주차장을 지을수 있다.주차장 용지를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 시킬수가 있다.

상가의 경우는 지상에 가까울수록 즉 1층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상가의 최대비율 30%에 맞춰서 1층으로 지을 경우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더욱이 일반적으로 대지보다는 주차장용지의 가격이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부분을 참고하여 활용하면 더욱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예를들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의 경우 일부층은 마트로 운영되고 일부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것을 쉽게 접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가 30%수준은 마트로 운영이되고 나머지 70%가 주차장으로 활용이 되는 주차장용지이다. 대형마트의 경우는 주차시설이 기본적으로 갖춰줘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대지보다는 활용도가 높고 토지가격이 저렴한 주차장용지가 인기가 많다. 같은 맥락으로 사업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주차장 용지는 다른 토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지않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장용지는 공급이되면 경쟁이 치열하다.이번 오목천동 곳집말지구의 주차장 용지도 역시 1개필지만 유일하게 공급이 되기 때문에 희소성과 가치가 높다.

오목천동에 위치한 해당 주차장용지는 2400세대 대단지와 수원산업단지가 배후를 받쳐주고 있으며, 근생상가건물이 들어설 예정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미 일부 주변 근린상가 건물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상가 혹은 음식점등등 모든 부분에서 주차가 중요시되는 요즘 주차장용지는 수익성과 주차의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토지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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