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철 경남 의령군의회 부의장(무소속·45)이 지역 주민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경 의령군 한 음식점 앞에서 지역 주민 A(4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한차례 뺨을 때렸다.
장 의원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음식점 밖으로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가 화장실을 가던 A씨와 만나 “평소 인사를 잘하지 않는다”며 뺨을 한차례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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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후 장 의원은 A씨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피해자에게 정말 미안하고 후회한다. 책임질 게 있으면 책임지고 비난받겠다”며 “모든 게 제가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다. 군민과 의회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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