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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임팩트 얼라이언스’ 창립 총회 개최

4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임팩트 얼라이언스’의 창립총회에 참석한 임팩트투자사와 소셜벤처 등의 대표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임팩트 얼라이언스




국내 최초의 소셜 임팩트 생태계 연대 ‘임팩트 얼라이언스(Impact Alliance)’가 공식 출범했다.

임팩트 얼라이언스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단법인 임팩트 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대표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임팩트 얼라이언스는 ‘지속 가능한 소셜 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네오팩트와 닷페이스, 루트임팩트, 베어베터, 빅이슈코리아, 사회연대은행, 에스오피오오엔지, 위누, 위커넥트, 임팩트스퀘어, 크레비스파트너스 등 총 96개사를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창립총회는 임팩트 얼라이언스의 설립 취지와 주요 사업 계획 및 이사진 구성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지금까지 소셜임팩트 생태계에서 초기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었다면 앞으로는 체계적인 성과 데이터 구축과 폭넓은 정책 제안을 통해 생태계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야 한다” 며 “이를 위해 임팩트지향조직(impact-driven organization) 이라는 관점으로 작은 벤처부터 투자와 지원조직까지 모여서 생태계 차원의 협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임팩트얼라이언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임팩트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으로는 △회원사들의 기본 활동과 성과에 대한 데이터 구축 △정부 지원 정책을 조율 하고 설계할 수 있는 체계 구축 △생태계의 담론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 운영 △구성원 근로 환경 지원을 위한 복지몰 운영 등이다. 임팩트 생태계를 위한 정책개발 및 전문가그룹의 활동을 지원하며, 임팩트지향조직을 위한 윤리경영·조직문화 컨설팅, 교육 연수, 채용 지원 등의 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진은 김미진 위커넥트 대표와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이진희 베어베터 대표, 한상엽 에스오피오오엔지 대표, 허미호 위누 대표,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로 구성되며 사단법인 두루의 김용진 변호사가 감사를 맡는다. 김재현 대표가 정책분과를, 도현명 대표가 조직분과를 담당한다. 임팩트 얼라이언스의 회원 자격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 및 단체,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 사업자로, 신청 후 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가입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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