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7~8월 엄청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계절적 비수기인 9월을 넘어서면 10월 중국 국경절을 맞이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며 “3·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35% 높인 252억원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카지노 매출액은 월 3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호텔의 경우 꾸준한 호평에 기반해 70% 이상의 객실 점유율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손익분기점(BEP)을 막 넘어서고 있는 복합리조트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은 내년 실적 상향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추정치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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