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롯데, 현대, 신세계(004170) 등 주요 백화점들은 가을용 아웃도어와 골프의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20일부터 26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아이더가 참여하는 ‘K2 코리아 그룹 대전’을 연다. 아이더의 1·2·3·5만원 균일가 상품을 비롯해 상·하의와 다운재킷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총 45억원 물량의 골프 의류와 용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넘버원(No.1)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올해 한정판으로 생산한 ‘테일러 메이드 M2드라이버’를 60% 정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새로 출시된 ‘M6드라이버’는 40% 할인한다. 캘러웨이·나이키골프·아디다스골프·풋조이·볼빅 등의 골프의류 브랜드는 50∼7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069960)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여성의류 모피 특가전’을 연다. 진도모피와 성진모피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싸게 판매하고 있다. 또 천호점에서는 22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가을맞이 가구 대전’이 열린다. 다우닝·시몬스·씰리 등 5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디큐브시티점은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 LG 프리미엄숍 매장 오픈을 기념해 29일까지 전 품목을 8%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는 20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골프페어’ 행사를 연다. 또 영등포점은 핀덴하우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베네베네, 봉통 등 새롭게 문을 여는 아동·유아 브랜드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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