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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산학세션...아모잘탄 등 유용성 소개

지난 20일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 ‘아모잘탄패밀리·로수젯 심포지엄’에서 손일석(왼쪽)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와 최성훈(오른쪽)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산학세션을 열고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열고 아모잘탄과로수젯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손일석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와 최성훈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요법’ 및 ‘적극적인 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연자로 나선 손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더 케이 센트럴 스터디(The K-Central Study)’는 CCB/ARB 병용 요법이 ARB/HCTZ 병용 요법 대비 24시간 중심·활동 혈압 조절에 더욱 효과적임을 국내 환자 대상으로 입증한 연구”라며 “혈압 변동성이 크거나 동맥 경화가 우려되는 환자에서 아모잘탄의 혈압 조절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교수는 “이뇨제를 포함한 3제 요법을 고려했을 때에도 아모잘탄의 로잘탄 성분이 이뇨제의 이상반응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자인 최 교수는 “최근 국내외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 강조된 ‘낮을 수록 좋음(The Lower The Better)’는 LDL-C을 더 낮추는 것”이라며 “2019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선 LDL-C 55mg/dL 미만(초고위험군)까지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환자의 LDL-C 관리를 위해 로수젯과 같이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하는 치료 전략이 스타틴 단일제의 용량 증량보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모잘탄은 로잘탄포테시움(ARB)과 암로디핀캄실레이트(CCB) 성분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고혈압 복합신약이다. 최근까지 11건의 연구결과들이 SCI급을 포함한 유수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아모잘탄에 이뇨제 성분(클로르탈리돈)을 더한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아모잘탄큐’ 등 ‘아모잘탄패밀리’의 12가지 용량 라인업을 구축했다.

2015년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을 결합한 오리지널 제품으로 스타틴·에제티미브복합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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