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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0년 주택 및 플랜트 고른 수주 증가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5일 올해 무난한 수주 목표 달성이 예상되는 대우건설(047040)에 대한 매수의견을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이 3·4분기 수주 누계 7조4,226억원으로 가이던스 대비 달성률 70.3%이나, 나이지리아 LNG 7 프로젝트 계약을 접수한 상황을 기 수주로 감안하면 달성률이 89%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다만 자체사업인 과천지식정보타운 1,200세대 인허가 지연에 따른 2018년 분양 공급 감소에 따라 3·4분기 주택 매출 감소가 지속지만, 올해 누적 분양이 1만7,000세대로 연간 2만3,000세대 분양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며, 기 공급분 감안시 4·4분기에는 주택 매출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주가를 누르는 요소가 해외 현장 원가율 변동성에 있으나, 오만 두쿰 정유의 매출 증가와 내년 나이지리아 LNG 착공 시작으로 인해 점차 안정화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 수주 국가인 이라크와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몇 개 현장과 더불어 아시아 토목, 카타르 LNG 등 감안 시 내년 수주 파이프라인도 충분하다”며 “금년도 이월된 재건축 물량을 감안하면 내년 주택 공급 역시 급격한 감소가 나타날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주택 및 플랜트의 고른 수주 증가로 내년에는 매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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