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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합의서명 다음달 연기 가능성

로이터, 12월 합의 거론

서명장소는 유럽·아시아 등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한 서명이 다음달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 고위당국자는 합의 서명이 다음달로 미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1단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지만, 타결될 가능성이 더 있다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식 서명식을 갖기 위한 후보지로 많은 장소가 제안됐다고 전했다. 서명 장소로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까지 포함되며, 유럽의 경우 스웨덴이나 스위스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미국 아이오와주는 제외된 것 같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미중은 지난달 10~11일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칠레에서 개최 예정이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서명을 추진했지만, 칠레가 국내 시위 사태를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취소하자 다른 장소를 협의해 왔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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