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7~8일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전국 지방산림청 국유림 업무 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유림 경영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유림 경영관리 워크숍’은 현장과 정책의 거리를 좁히고 국유림 사업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 워크숍을 통해 정책담당자와 현장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유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국유림 사업 현장의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우수사례에는 산림청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사유림 매수를 확대하고 국유림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등 산림행정과 국유림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산림청장상을 표창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국유림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국유림 정책 우수사례가 현장에 확산돼 국민과 함께 숲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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