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시장개척단은 관내 소재 화장품과 생활용품, 식품, 장비분야 등 5개 사로 구성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수출상담회를 했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수지코리아는 소매점과 온라인 판매업체에서 샘플구매와 적극적인 수입 의사를 밝히는 등 K-뷰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해외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바이어와의 미팅 후 계약체결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시장의 수출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유력 바이어와 사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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