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J 4D플렉스, CES서 '4DX 스크린' 큐!

'미래 영화관' 주제로 통합관 공개

CJ 4D플렉스 부스 내부. /사진제공=CJ CGV




CJ CGV(079160)의 자회사 CJ 4D플렉스(PLEX)가 영화 상영업계와 CJ 그룹 최초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한다. CES 2020은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J 4D플렉스는 CES 2020에서 ‘미래 영화관’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상영 기술을 탑재한 통합관 ‘4DX 스크린’을 선보인다. 또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을 극장 로비 엔터테인먼트로 제안할 예정이다. 4DX 스크린은 오감체험 특별관 4DX와 다면상영 특별관 스크린X가 결합된 통합관으로, 이번 CES를 통해 4면 스크린X, 자연스러운 파노라마 관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오각 스크린 설계, 모션 범위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4DX 신규 좌석 등을 최초 공개한다.

CJ 4D플렉스는 4DX, 스크린X, 4DX 스크린 등 독보적인 영화 상영 기술을 개발·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 10여년 간 총 220개 넘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68개 국가 약 1,000개의 스크린과 13만 이상의 좌석 등 전 세계 98개 주요 극장사에 진출해 왔다.

CJ 4D플렉스 부스 외부. /사진제공=CJ CGV




이번 CES에서 CJ 4D플렉스는 혁신적인 상영 시스템을 탑재한 통합관 4DX 스크린을 통해 한국 상영 기술의 ‘초격차’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4면 스크린X이다. 정면과 좌우 벽면을 활용한 기존 3면 스크린X에 천장 스크린을 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정면 스크린과 측면 스크린 구조를 5각 사다리꼴로 설계해 스크린이 관객을 감싸 안는 형태로 연결, 자연스러운 파노라마 관람 환경을 구현한다. 4DX 스크린의 총 24석 중 반은 차세대 4DX 좌석으로 배치된다. 이번 신규 좌석은 모션 범위가 이전 모델보다 최대 10배 가량 확대되면서도 모션별 움직이나 연결은 훨씬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다. 비행 등 역동적인 액션 신에서 관객들은 실제보다 더 실감 나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CES 내 CJ 4D플렉스 부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디지털 시네마용 고휘도 초광각 줌렌즈’를 최초로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스크린 대비 영사 거리 비율은 1.7~1.9인데 비해 이 줌렌즈 사용 시 0.55까지 단축되면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직사각형 상영관 구조의 경우 같은 공간 내 큰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큰 화면에서 4DX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종열 CJ 4D플렉스 대표는 “CJ 4D플렉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CES 2020에서 미래 영화관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기술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신기술로 상영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