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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투자확대 나선 LS

구자열회장, 고이코비치 국회의장 만나 협력 논의

구자열(왼쪽) LS그룹 회장이 마야 고이코비치 세르비아 국회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구자열 LS(006260)그룹 회장이 마야 고이코비치 세르비아 국회의장을 만나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최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고이코비치 국회의장을 만나 LS와 세르비아 간 사업 협력 및 투자 확대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고이코비치 국회의장의 이번 방문은 한·세르비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문희상 국회의장의 세르비아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고이코비치 국회의장은 이번 방한에서 세르비아에 진출한 한국의 주요 기업인들과도 접견을 가졌다.



LS의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에식스(SPSX)는 지난해 11월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90㎞ 거리에 위치한 즈레냐닌시에 1,850만유로(약 250억원)를 투자해 토지 4만㎡, 연면적 1만4,000㎡ 규모의 권선(자동차 및 전자 부품 등에 쓰이는 구리선) 생산법인을 준공하면서 세르비아에 진출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도 SPSX 권선공장의 기공식과 준공식에 모두 참여해 LS의 세르비아 사업에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나타낸 바 있다.

구 회장은 이번 만남에서 “SPSX 권선공장은 세르비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세르비아 정부의 적극적 지원 아래 이른 시간 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S는 앞으로 세르비아에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려 세르비아 공장을 동유럽 최고의 권선공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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