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수도권 감소, 지방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2020년 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121가구로 이번 달 입주물량인 2만2,218가구 대비 8.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2.18%가 감소한 9,024가구, 지방은 26.42%가 증가한 1만 5,097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서울의 아파트 입주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은 경북, 부산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 입주예정물량을 보면 경북에서 2,736가구가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 2,729가구, △경기 1,552가구, △전북 1,254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감소지역은 서울, 충북, 대구, 경남 순으로 △서울 2,804가구, △충북 1,382가구, △대구 710가구, △경남 545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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