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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올해 역대 최대 1,609명 뽑는다

1일 경북 포항 영일대 앞바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해양 무사고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경찰청은 올해 현장 중심의 인력 확보를 위해 경찰관과 일반직 등 1,609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채용하는 경찰관은 총 1,526명이다. 모집 분야는 경정 직급 5급 공채 출신 1명, 경감 직급 변호사 3명, 경위 직급 간부후보와 항공조종 등 53명 등이다.

순경 직급은 공채 566명,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903명이다.



일반직 채용은 총 83명으로 모집 분야는 공업 연구관 1명, 해양오염방제 9급 35명, 해상교통관제 9급 30명, 시설 9급 1명 등이다.

조직기능 강화를 위한 임기제(5급∼9급)도 16명을 채용한다.

해경청은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올해 3차례에 걸쳐 채용할 예정이다. 제1차 해경공무원 채용공고는 오는 2월 27일 있을 예정이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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