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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2년간 보이스피싱 등 대처..서민재산 136억 피해 예방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 2019년 하반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직원 포상 및 간담회를 열어 우수직원 2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최근 2년간 136억원의 서민자산을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 등에서 예방했다.

신협은 17일 지난해 총84억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고, 2018년에도 52억원을 포함해 총136억원을 지켰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가 신협 전산망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734건, 49억4,000만원, 전국 96개 신협은 123건, 34억5,000만원의 예방실적을 기록했다. 예방한 보이스피싱 유형별로는 검찰 등 사칭 유형 76건, 대환 등 대출 관련 유형이 40건, 자녀납치 등 협박 유형 7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부산 15건, 서울 14건, 충북 13건, 인천 11건, 경북 9건, 광주 8건, 전북 6건, 대전 5건, 대구 5건, 전남 5건, 충남 4건, 강원 3건, 경남 2건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팀은 지난 16일 2019년 하반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직원 포상 및 간담회를 열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 31명을 초청해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직원 2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감독본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됨에 따라 신협 자체적으로 조합원교육과 2020년 조합 정기총회 및 각종 행사 시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한 직원 간 정보공유 및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등을 통해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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