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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신한금투 “한스바이오메드, 리프팅실 등 13개국 신규 진입…목표주가↑”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한스바이오메드(042520)에 대해 “올해 인도와 캐나다 등 13개 국가에서 리프팅실 승인이 기대된다”며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시장 진입에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의료기기인 리프팅실은 지난해 7월 중국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며 “올해 중국향 신규 매출액 50억원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인도와 캐나다 등 13개 국가의 승인이 기대된다”며 “의료기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157억원”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자회사 에이템즈(ATEMs)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연골 결손이나 성장판 재생치료제 등 파이프 라인별 임상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신규 자회사인 ATEMs는 조직재생 치료제 연구 개발 업체다. 태아연골유래 줄기세포로, 높은 증식력과 조직 부화력, 이식 안정성 등이 장점으로 알려져있다.

신한금투는 한스바이오메드의 1분기(9월 결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79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27억원을 예상했다. 실리콘 폴리머 매출액이 66억원 (+20% YoY, +16% QoQ), 의료기기 매출액은 31억원(+19% YoY)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14.9%(-2.8%p YoY)가 예상된다”며 “자회사 에이템즈(ATEMs) 신규 편입에 따른 5억원대 판관비가 반영되고 실리콘 및 의료기기 판매 승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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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기자 SEN경제산업부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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