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금은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격리대상자와 의료진·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건강보조키트와 방호복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마스크·손소독제 구입에도 사용된다.
여신금융업계는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영세·중소가맹점을 위해 만기연장·상환유예, 금리·연체료 할인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실시 중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협회 노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작은 성금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안고 홀로 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자가 격리 이웃 및 의료진 등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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