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추미애·윤석열 두고 “공직사회, 동물 서열 싸움 하는 곳 아냐”

페이스북에 글로 비판

장관·총장 “상하관계 아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현 무소속 의원,/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현 무소속 의원)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지휘권을 두고 충돌하는 상황을 두고 “둘 다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추미애 장관, 윤석렬 총장의 영역 싸움 치킨 게임을 보면 이 더운 여름 장마철에 짜증 난 국민을 더 짜증만 나게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속이 뻔히 보이는 두 사람의 상식 밖 행태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각자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 될 것을 장관은 총장을 부당하게 압박하고 총장은 자기 측근 보호를 위해 무리한 수사 압력을 가하는 듯한 지휘권 행사는 둘 다 옳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그래도 법무부의 특성상 장관과 총장과의 관계는 상하관계는 아니라는 범을 유의해서 서로 각자가 자기 영역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며 “공직사회는 동물사회처럼 서열 싸움 하는 곳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