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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대회 취소에도 상금 지급…권순우도 3,800만원 받는다

출전 자격 갖춘 선수들에 총 152억원 지급키로

윔블던 경기 장면. /출처=윔블던 홈페이지




최고 권위의 메이저 테니스대회 윔블던이 대회 취소에도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다. 우리나라의 권순우(70위·CJ 후원)도 약 3,800만원을 받는다.

대회를 개최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은 11일(한국시간) “올해 대회가 취소됐지만 이에 대비한 보험에 들어둔 덕에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랭킹 기준으로 620명의 선수에게 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상금 지급액은 총 1,006만6,000파운드(약 152억원)다. 세계랭킹에 따라 남녀단식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던 선수 256명에게 2만5,000파운드를 지급하고, 예선에 나갈 수 있었던 선수 224명에게는 1만2,500파운드를 준다. 복식에 나갈 수 있는 랭킹을 보유한 120명에게도 6,250파운드의 상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남자단식 본선에 바로 나갈 수 있는 권순우는 2만5,000파운드를 받게 됐고, 예선 출전 순위인 정현(142위·제네시스 후원)과 여자단식 한나래(190위·인천시청) 등은 1만2,500파운드를 받게 됐다. 올해 윔블던은 6월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취소됐다. 윔블던이 취소된 것은 2차 세계대전인 1945년 이후 75년 만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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