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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이천포럼은 SK의 북극성"

SK 최대행사 이천포럼 개막

환경·근무혁신 등 주제 강연·토론

"전문성 찾는 발전기회로 삼아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 ‘이천포럼’을 개막한 18일 구성원들에게 스스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인 ‘톡톡(toktok)’에 올린 글에서 “이천포럼 시작에 앞서 젊은 구성원들과 재미난 장면을 만들고 라면도 끓였던 건 이천포럼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이고 변화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북극성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천포럼은 최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SK(034730)그룹의 최대 행사다. 경제·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최 회장은 이천포럼 사내 홍보를 위해 ‘라면 먹방’을 찍기도 했다.

13일 사내 방송에 출연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제공=SK




이천포럼을 ‘미래를 맛보는 참고서’로 표현한 최 회장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천포럼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시각으로 탐색하고 연구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기업은 이천포럼과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지원해 인재가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그동안 이해관계자의 개념을 확대하고 구성원·주주·고객이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왔다”면서 “남들보다 먼저 고민하고 변화를 모색해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만큼 이천포럼을 우리가 함께 나아갈 먼 길의 소중한 이정표로 삼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그동안 일상 업무 때문에 포럼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오늘부터 사흘간은 이천포럼을 모든 일의 우선순위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이천포럼은 △환경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행복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계정 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 강연과 전문가 패널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행사 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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