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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년까지 ‘화물 운송용 무인항공기’ 개발

국내 협력업체 발굴 착수

현대차 양재동 사옥 전경. /서울경제DB




현대차(005380)가 오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화물운송용 무인항공기(카고UAS) 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22일까지 국내 항공·항공전자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 분야는 항공기체 개발, 제어 및 항공전자 개발 등 2개 분야다.



화물운송용 무인항공기는 기존 소형화물운송용 드론과 달리 중형급 화물을 나르기 위해 고정익 형태의 무인항공기로 개발된다. 도심에서 활용하기 위해 수직 이착륙 방식이 채택됐다. 화물운송용 무인항공기는 도시 간 중형화물 운송에 활용돼 도심 물류 서비스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22일까지 국내 기체 설계, 시험, 인증, 제작, 항공전자 등의 분야에서 관련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12일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UAM 상용화에 앞서 인프라 확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우수한 업체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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