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맛과 멋을 브랜드로 만드는 식품종합회사 제이푸드서비스는 11일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목포어묵오선당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전국 현대백화점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이푸드서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농수축산의 최대 생산기지인 서남해안의 풍부한 로컬식재료를 기반으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협력연구를 진행해왔다.
또 최근에는 목포시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목포어묵이 선정되는데도 기여를 해왔다.
제이푸드서비스는 이 외에도 나주곰탕 염대감, 목포비빔밥 해빔, 천년묵은 김치찌개 등의 브랜드로 목포와 전남의 맛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포어묵오선당은 이날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론칭을 시작으로 백화점 전국투어와 함께 12월말 목포 본점, 대구점과 광주점에서도 프리미엄 어묵베이커리의 맛과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섭 제이푸드서비스 대표는 “끊어진 목포어묵을 복원해 ‘어묵베이커리’로 재탄생 시킨 도심속 파시 오선당은 목포의 자존심에 걸맞게 간식과 반찬 위주의 베이커리형 공장 직판장”이라며 “기존 어묵시장을 뛰어넘어 목포어묵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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