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제 32기 상임집행위원장으로 김호(61·사진)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본부 및 지역조직의 부문별 책임자들이 참여해 경실련 사업 기획과 집행 및 조직 운영을 맡는 상설집행기구다.
이에 따라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 제9기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김 교수는 올해 12월까지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김 교수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관리위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경실련 농업개혁위원장과 상임집행위원, 중앙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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