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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 추가

신종우 보건복지국장이 1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15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관련 브리핑을 갖고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5명(경남 1683~168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자이며, 확진자의 접촉자다. 감염원은 진주 기도원 관련 1명,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 3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3명, 진주 2명이다.

김해 확진자 3명(경남 1683, 1686, 1687번) 가운데 1683, 1686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687번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확진자 2명(1684~1685) 가운데 1684번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접촉자다. 이로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 168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84명이다.

입원해 치료 중인 확진자는 272명이고, 나머지 1,406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6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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