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시아나 항공이 거래재개 첫날 급등세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급물살을 타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14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미국, 일본 등 16곳 나라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일괄 제출했다
15일 9시3분 현재 아시아나 항공은 시초가 1만8,000원 대비 9% 오른 1만9,7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대1 감자를 실시하며 지난달 24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 상태였다. 아시아나항공 자본금은 1조1,161억원에서 3,720억원으로 감소됐다. 발행주식수는 2억2,323만5천294주에서 7,441만1천764주로 감소했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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