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1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2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을 기록한 뒤 7일부터 17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명으로 100명대를 이어갔다. 등락은 있지만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18일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128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이 중 47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1,820명이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2,616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5,13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7,211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6명 늘어 누적 271명이 됐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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