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를 연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20일 경춘선 가평역 인근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에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한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8일에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2월 22~24일 3일간 진행한다.
단지가 가평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1.5㎞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있으며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있으며 가평초, 가평중이 반경 300m 내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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