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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부, 업종별 특성 반영해 '맞춤형 방역대책' 마련하라"

"정세균, 현장 자영업자 목소리 들리지 않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 권욱 기자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2일 정부를 향해 “매번 주먹구구식, 탁상행정식, 땜질식, 즉흥식 코로나19 방역 대책 발표가 아니라,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맞춤형 세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하라”며 비판의 수위를 올렸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소한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업종별 차등도 거부한 정부에 대해 촉구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세균 총리께서는 현장의 자영업자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라며 “사업자 입장에서 대응초기에는 규제 매뉴얼조차 없었으므로 이해하고 인내할 수 있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섬세한 매뉴얼이 마련되지 않으므로 현장의 거센 반발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 전 시장 등이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금지 등 방역조치를 지적한 것과 관련,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하는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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