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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구이·부침·찌개 등 3가지 요리 한번에 '트리플 멀티 와이드 그릴' 출시

부침, 구이, 탕 등을 한번에 요리할 수 있는 신일전자 '트리플 멀티 와이드 그릴'. /사진제공=신일




신일전자(002700)가 부침, 구이, 찌개 등 3가지 방식의 요리를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트리플 멀티 와이드 그릴'을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그릴을 3칸으로 구분해 구이·부침·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침이나 볶음 요리를 위한 프라이팬 △고기와 소시지 등 각종 구이를 위한 그릴팬 △탕국, 라면 등 국물 요리를 위한 전골팬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로 길이는 65㎝로 길쭉해 3~4인용 식탁에 올려놓기 적당하다.



또 그릴 팬 표면은 불소수지로 코팅 처리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으며, 세척이 수월하다. U자형 열선을 채용해 열을 넓고 고르게 전달하며 재료를 고루 익혀준다. 또한 온도는 5단계로 설정 가능하다.제품의 높이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대와 제품 한 켠에는 기름 배출구도 갖춰, 삼겹살이나 부침 조리 시 기름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마늘이나 소스류를 담아낼 수 있는 스테인리스 종지와 고기 받침대 등도 함께 구성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위생적인 보관과 야외활동 시 이동이 편리하게 전용 가방도 제공한다. 신일의 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명절 귀성을 포기한 일명 ‘귀포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트리플 멀티 와이드 그릴'이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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