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글로벌 웰스 앤드 소사이어티 어워즈 2020’에서 ‘자산 관리 서비스 부문 대한민국 최우수 PB(Private Banking)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웰스 앤드 소사이어티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금융·경제 전문지인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하는 수상 프로그램이다. 아시안뱅커는 PB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산업 발전 및 사회 공헌에 기여한 은행을 국가별로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했다.
아시안뱅커 측은 “국민은행은 한국 내 시장 지배력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참신하고 차별화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영길 WM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은행에 보내준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최적의 종합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