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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라이브커머스의 해”..네이버 라이브커머스 25% 따라온 스타트업

출시 1년10개월 만 거래액 20배 증가..소상공인-중기 제품 판로 확대

네이버, 카카오, KT, 한샘 등 라이브커머스 잇따라 도입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그립 거래액이 1월 50억원을 넘어섰다. 출시한 지 1년 10개월이 넘은 스타트업이지만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의 25%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2일 그립은 지난 달 라이브커머스 내 거래액이 50억원을 돌파하며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월 거래액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0배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의 지난 해 12월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2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그립 이용자 역시 2019년 7월 5,000명 수준에서 지난 해 12월 16만명까지 19개월 동안 3,100% 증가했다.

그립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경제 활성화와 쌍방향 소통에 익숙한 MZ세대 부상에 힘입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채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누적 입점 업체 수는 8,000여개로 절반 이상 소상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라이브커머스 시장 성장세가 높자 각 기업들은 잇따라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카오, KT, 쿠팡과 같은 대형 IT기업들도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고 카페24, N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커머스 기업과 한샘 등 제조기업까지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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