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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에 힘 주는 우리금융

사내·사외이사 참여 '위원회' 신설





우리금융그룹이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신설한다. 우리금융의 사내·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해 그룹의 ESG 경영에 대한 책임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위원회 신설은 다음 달 지주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ESG경영위원회는 우리금융 사내·사외이사 9인 전원으로 구성된다. 그룹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ESG 관련 각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등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 기구의 역할을 맡는다.



‘2050년 탄소 중립 금융그룹’ 실현을 선언한 우리금융은 그룹 내 ESG 거버넌스 구축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와 우리은행에 ESG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지난 1월에는 그룹사 간 ESG 경영 활동을 원활하게 조율하고 협업을 체계화하기 위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ESG경영협의회’도 설치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주주 가치뿐만 아니라 고객·직원 등 이해관계자와 국가 경제를 위해 포용적 ESG 정책을 수행함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ESG 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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